단리 적금 및 복리 적금 차이 복리가 좋은 이유

재태크정보|2020. 8. 12. 12:53



이번에는 적금상품을 알아볼때 의문이 드는 내용 중 하나인 단리와 복리의 차이에 대해 알아볼까 합니다.


대게 복리 적금의 수익율이 단리보다 높다고 하여 많은 분들이 복리 적금 상품을 이용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실상 1년뒤에 이자를 보면 그다지 큰 차이를 보이지 않죠


그렇다면 과연 단리 적금과 복리 적금의 결정적인 차이는 무엇이며 또 최대로 많은 이자 즉 수익을 올리려면 어떻게 저축을 해야하는지 알아보았습니다.



단리 저축이란?


단리 저축은 내가 저축을 하는 기간동안의 원금을 기준으로 이자를 계산해 합산하는 저축 방식을 말합니다.


쉽게 말해 1년을 기준으로 100만원을 연 10%의 단리 이자로 계산하는 경우 원금 100만원의 이자 10만원이 발생하는 것인데요


가장 쉬운 이자 계산 방법이면서 또 지금까지도 많은 은행이 이러한 방식을 통해 이자를 지급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복리 저축이란?


복리는 이자에 이자가 붙는 방식으로 앞서 일년 저축 10만원의 이자가 붙었다면 다음해에는 110만원에 대한 10%인 11만원이 이자로 발생하는 상품입니다.


단리의 경우 2년동안 100만원을 저축하면 1년 10%기준 매년 10만원의 이자가 발생하지만 복리는 첫해 10만원 다음해는 11만원의 이자가 발생하게 되는데요


이때문에 복리의 경우 기간이 길어질수록 불어나는 이자가 점점 커지게 되는 효과가 있죠




그렇다면 왜 단리와 복리 이자의 차이가 크지 않을까?


일반적으로 저축 쉽게 말해 적금의 경우에는 매달 일정금액을 저축해 최종 원금이 만들어지는데요


한달에 10만원을 기준으로 1년이면 120만원의 원금이 만들어지게 됩니다.



여기서 이자율을 10%라고 계산을 하는 경우 왜 120만원의 10%인 12만원이 이자가 되지 않느냐 라고 의문을 가지는 분들이 많은데요


그 이유는 이자가 붙는 방식이 단순히 원금에 약정한 이자율이 붙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 이자 계산방식 알아보기




쉽게 말해 보면 처음 저축을 시작한 10만원은 1년이라는 저축기간 동안 저축이 되지만 다음달부터 넣는 금액은 11개월만 그다음달은 10개월만 저축이 되는데요


이때문에 단리의 경우라도 전체 원금에 이자가 붙는 방식은 아닌 것이죠



이렇게 생각을 해본다면 단리와 복리의 이자의 차이가 그다지 크지 않은 이유가 어느 정도 감이 오실텐데요


매달 붙는 이자의 금액이 그다지 크지 않기 때문에 이자에 이자가 붙는 복리의 경우도 단리 적금과 이자의 차이가 크지 않은 것이죠



그렇다면 저축으로 수익을 많이 올릴수 있는 방법은?


결론만 말씀을 드리자면 오랫동안 저축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복리는 이자에 이자가 붙는 특성상 기간이 길어질수록 늘어나는 이자가 점점 커지게 되는데요


같은 금액이라고 하더라도 1년씩 10번 저축을 하는 것보다 10년을 저축하는 것의 차이가 훨씬 크게 됩니다.


따라서 복리 저축을 하는 경우에는 최대한 길게 저축계획을 잡아 이용하는 것이 더욱 큰 도움이 될수 있죠




정리


이렇게 이번에는 단리와 복리의 차이에 대한 내용을 살펴보았습니다.


물론 요즘 은행의 이자가 점점  낮아지면서 적금이라는 저축 자체의 메리트가 많이 사라진것도 사실인데요


하지만 적금만큼 안정적인 상품도 없는만큼 보다 높은 수익을 올릴수 있는 방법을 통해 안정적인 저축을 시작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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